전주빙상경기장, 냉동시스템 교체로 3∼6월 휴장 02.13 12:00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 전주시설공단은 전주빙상경기장이 냉동시스템 전면 교체로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휴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빙상경기장은 15년 전 설치된 냉동기와 냉각탑 등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링크장은 임시냉동기를 활용해 3월 17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공단은 휴장 기간에 시설 보수와 대여실 정비 등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이연상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하도록 냉각시스템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