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의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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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아마추어 스키 리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메가그린 슬로프에서 열리는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제1회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스키대회는 알파인 스키 듀얼 레이싱 토너먼트로 개최된다.

리그 1차전 서원대총장배와 2차전 대광로제비앙·남해오네뜨배에서 누적된 합산 포인트 부문별 상위 랭컹 16명씩 총 96명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생활체육 알파인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스키 리그전을 개최하는 만큼 앞으로 종별 확대와 스노보드까지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롯데마트·롯데슈퍼, 2018평창기념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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