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아시아연맹 협력 집행위원 선임 02.18 17:00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사이클연맹은 이상현 회장이 아시아사이클연맹 협력 집행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제기구 임원을 겸직하는 대한사이클연맹 소속 임원은 2명으로 늘었다.
박영수 대한사이클연맹 수석부회장이 지난 6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사이클연맹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 회장과 박 부회장 모두 2029년 아시아사이클연맹 총회까지 직을 수행한다.
대한사이클연맹은 "국제기구 임원이 2명 배출된 건 이례적 성과"라며 "아시아에서 한국 사이클의 위상과 영향력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아말짓 싱길 아시아사이클연맹 회장은 "아시아 사이클 발전을 목표로 하는 '원 아시아'(One Asia) 프로그램에 이상현 회장이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