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7일 07:45 MLB 워싱턴 vs 텍사스 06.06 19:00
선발 투수
WSH : 마이클 소로카(2승 3패 5.8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투구로 쑥스러운 승리를 거둔 소로카는 투구 내용 자체는 좋다고 할수 없는 편. 그래도 홈 경기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QS에 대한 기대치는 가져볼수 있을 것이다.
TEX : 패트릭 코빈(3승 4패 3.71)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코빈은 이번 시즌 5이닝 내외를 잘 막아주는 투구는 이어가는 편이다. 현재의 코빈이라면 친정팀 상대로 QS는 기대해볼수 있을 듯.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WSH : 제이크 어빈은 5이닝 3실점으로 야간 경기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4이닝동안 4실점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KO. 승리조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을 신뢰할수 없다는건 상당한 문제다.
TEX : 잭 라이터는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원정 부진을 극복해 냈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퍼펙트로 처리. 그러나 마무리로 올라온 로베르트 가르시아가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점차 리드를 날려버렸다. 수비수들의 정줄 놓은 플레이가 있긴 했지만 이 역전은 꽤 치명적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WSH : 오프너-벌크 조합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9회말에 간신히 프레슬리 상대로 1점을 올리면서 완봉패만 면했다. 단숨에 식어버린 타격감은 원정보다 홈에서 더 문제가 되는 중. 상위 타선의 좌타자들이 막혀버리면 이 팀은 그야말로 답이 없다.
TEX : 페피옷과 켈리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었다. 4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최근의 텍사스를 생각한다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포인트. 무엇보다 9회말의 어이없는 수비 미스 연발은 정말로 아픈 부분이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양 팀의 현재 상성을 놓고 본다면 선발 대결은 아마도 막상막하일 것이다. 이번 경기는 후반이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을듯. 그렇지만 접전에 있어선 워싱턴이 조금 더 나은 편이고 무엇보다 전날 텍사스는 마무리가 너무 크게 무너져버렸다. 이 상태로 이동을 하면 팀 분위기는 엉망이 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워싱턴 내셔널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워싱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