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MLB 휴스애스 vs 시애매리 4시간전
선발 투수
HOU : 프램버 발데즈(3승 4패 3.5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텍사스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발데즈는 이제 원정에서 어느 정도 페이스를 찾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에서 최근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고 낮 경기 강점도 있다는건 주목해야 한다.
SEA : 브라이언 우(5승 1패 2.65)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9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는 4월 한달간 4경기중 3경기에서 6.1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문제는 낮 경기에서 6이닝당 1홈런이라는 상당한 피홈런 문제가 있다는 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HOU : 구스토는 4.1이닝 2실점으로 나름대로 제 몫은 해냈다. 문제는 이후 4.2이닝동안 불펜이 3실점을 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는것. 특히 마무리 다음으로 중요한 투수인 브라이언 어브레이유의 1.1이닝 2실점 블론이 너무나 치명적이었다. 최근 1점차에서 불펜이 흔들린다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SEA : 에머슨 헹콕은 6이닝 3실점. 9개의 안타를 허용하고도 3점으로 막은게 대단할 정도다. 이후 3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면서 시애틀이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안드레스 무뇨즈는 미스터 제로를 유지중.
불펜 : 휴스턴의 미세 우위
타격
HOU : 헹콕 상대로 아이작 파레디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3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가 말해주듯 대단히 비경제적인 야구를 하고 말았다. 알투베와 스미스가 3안타를 때려냈지만 그 뒤에서 전혀 받쳐주지 못한게 문제.
SEA :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5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칼 라이어는 홈런 1위에 올랐다. 7회초 2사 이후에 역전으로 이어지는 3점이 나왔다는건 다시금 팀 타선이 살아난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그야말로 접전. 2차전은 선발의 레벨이 비슷하면 결국 두 팀의 대결은 접전이 된다는걸 보여주었다. 발데즈와 우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후반이 포인트가 될듯. 전날 경기는 휴스턴이 아쉬운 모습을 남겼지만 이게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고 원래 휴스턴은 불펜이 강한 팀이다. 후반에 강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휴스턴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