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MLB 캔자로얄 vs 세인카디 05.17 23:00
선발 투수
KC : 노아 카메론(1승 0.00)이 데뷔 2승 도전에 나선다. 데뷔전이었던 1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6.1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메론은 실전형 신인이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좋은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첫 홈경기인데 문제는 전날 레이간스가 무너졌다는데 있다.
STL : 마일스 마이콜라스(2승 2패 4.3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2일 워싱턴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마이콜라스는 최근 원정 3경기에서 16.2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즉, 이전과 다르게 원정의 마이콜라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투수가 되었다는 것.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KC : 콜 레이간스는 5이닝 4실점으로 또다시 홈 경기 부진이 터져버렸다. 직후 등판한 슈라이버까지 3실점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백기 모드. 마지막 투수인 스트래튼의 3실점은 한숨이 나오는 결과일 것이다.
STL : 안드레 팔란테는 7이닝 2실점으로 완벽하게 자신의 몫을 해냈다. 그라세포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혼자 2이닝을 막았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덕분에 다른 불펜 투수들은 휴식을 취해서 다행스럽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KC : 팔란테 상대로 파스콴티노의 솔로 홈런 포함 단 3점. 원정에서의 아쉬운 타격이 결국 홈까지 이어져버렸다. 우완 상대로 부진하다는 문제가 시작부터 나왔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STL : 레이간스와 캔자스시티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10점. 그것도 홈런 없이 다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4타수 6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다. 돌아온 이반 에레라의 3안타 4타점은 타선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을 것이다.
타격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승패 분석
레이간스가 무너졌다. 이는 카메론 역시 이번 경기가 매우 불안할수 있다는 이야기. 게다가 마이콜라스는 최근 원정 투구가 좋고 캔자스시티는 홈에서 우완 공략이 이전 같지 않은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세인트루이스의 타격 페이스가 상당히 좋다. 힘에서 앞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3 세인트루이스 승리
승1패 : 세인트루이스 승리
핸디 : 세인트루이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