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NPB 요미우리 vs 주니치 2시간전
선발 투수
요미우리 : 아카호시 유지(2승 3패 2.3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아카호시는 이번 시즌 투구 내용은 꽤 좋은 편이다. 홈 경기 투구는 조금 기복이 있긴 하지만 야간 경기 투구가 나쁘지 않다는 점은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주니치 : 카네마루 유메토(1패 3.0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카네마루는 8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탈삼진 능력은 역시 소문대로의 투수임을 증명해 냈다. 평균 포심 구속 148.7Km는 대단히 인상적인데 구장이 다른 조건에서 잘 던질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선발 : 요미우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요미우리 : 야마사키 이오리는 잘 던지다가 6회말 코조노에게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카일 켈러의 부진을 다시금 느끼게 된 상황. 즉 승리조를 제외하면 정말 믿을 투수 없다는 이야기다.
주니치 : 와쿠이의 6이닝 무실점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전체적으로 승리조 불펜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특히 마츠야마 신야가 단 한 경기만에 복수전에 성공한게 다행스럽다.
불펜 : 주니치의 우위
타격
요미우리 : 도밍게즈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단 1점. 특히 볼넷으로 얻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게 너무나도 컸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는 점은 현재 이 팀 타선 최대의 약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는 홈 경기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주니치 : 아빌라와 야마모토 상대로 4안타로 2점. 그런데 그 4안타중 2개가 주자 있을때의 3루타였다. 그야말로 최대의 경제 효과를 본셈. 그러나 그만큼 타격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득점 기대는 포기해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오카모토 카즈마의 부상 이탈 이후 요미우리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심 타선의 높이가 많이 낮아졌고 트레이드로 데려온 스나가와 리차드는 빠르게도 바닥을 드러내는 중. 아카호시와 카네마루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안정감은 주니치가 더 낫고 주니치는 하루의 휴식도 받고 왔다. 불펜이 강한 주니치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