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1일 08:30 메이저리그사커 올랜도 시티 SC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5시간전
● 올랜도 시티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0-0 혹은 1-0의 스코어를 기록할 정도로 극단적인 수비 중심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파레하 감독 체제는 점유율 확보와 2선 중원의 전진 압박을 통한 후방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며, 브레칼로(DF)-얀손(DF)의 센터백 조합은 최근 5경기 모두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미드라인 파살리치(MF)-아라우호(MF)는 수비 가담과 빌드업 양면에서 전술적 핵심이다.
문제는 득점 루트. 무리엘(FW)-맥과이어(FW) 투톱은 유효 슈팅 대비 득점 전환율이 낮고, 앙굴로(MF)의 크로스 빈도도 실제 박스 내 침투 대비 효율이 떨어진다. 다득점보다는 1-0, 혹은 무득점 경기 운영에 더 최적화된 전술 구성이다.
결장 정보 : 없음
● 뉴잉글랜드
5경기 연속 무실점, 그 중 3경기는 원정 승리다. 3백 라인 세바요스(DF)-포나(DF)-베이슨(DF)를 중심으로 수비 집중도가 매우 높고, 미드필드 전방 압박 또한 안정적이다. 유수프(MF)-폴스터(MF)는 상대 빌드업의 탈압박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측면 파인골드(MF)-밀러(MF)는 속도보다 위치 유지에 더 초점을 둔다.
공격은 힐(MF)의 중거리 전개 능력과 캄파나(FW)-가나고(FW) 조합의 박스 침투가 중심이다. 하지만 전개 속도는 느리고, 힐 의존도가 높아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쉽게 답답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고 누적 위기에 놓인 주요 수비 자원이 많아, 지나친 경합보다는 소극적 수비로 실점을 막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무승부 / 언더(2.5)를 선택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접근이다. 올랜도는 수비에 올인하면서 득점은 1골이 한계인 팀, 뉴잉글랜드는 조직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공격이 단조롭고, 힐 개인 기량 외엔 별다른 해법이 없다. 두 팀 모두 최근 실점 허용이 거의 없고, 전체적인 경기 템포 역시 매우 낮다. 이 경기에서 1-1 혹은 0-0 스코어가 가장 유력하며, 1골 차 승부가 나더라도 3골을 넘기긴 어려운 구조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뉴잉글랜드 승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