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6일 08:15 MLB 애틀랜타 vs 신시내티 3시간전
선발 투수
ATL : AJ 스미스 쇼버(1승 2패 4.2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30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미스 쇼버는 급작스런 콜업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원래 홈 구장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투수이기에 기대의 여지는 꽤 있는 편.
CIN : 브래디 싱어(4승 1패 3.24)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패배를 당했던 싱어는 순조롭게 NL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이다. 작년과 다른점이라면 역시 원정 투구 역시 좋아졌다는 점일 것이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ATL : 브라이스 엘더의 5이닝 2실점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버텼다. 마무리 이글레시아스가 무사 2루의 위기를 맞긴 했지만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막아내면서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전체적으로 불펜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이 결과는 큰 힘이 될수 있을듯.
CIN : 닉 마르티네즈는 6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러나 애쉬크래프트가 3홈런 포함 3실점으로 무너져버린게 너무나 컸다. 불펜 자체는 리그 중위권이지만 동점 상황에서의 능력이 최악 레벨이라는게 그대로 증명되는 중.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ATL : 더스틴 메이를 공략하면서 오스틴 라일리의 2점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득점의 전부가 되었다. 그 외의 타자들은 그야말로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 히어로가 나오는건 좋지만 그 외의 사이드킥도 필요하다.
CIN : 고어 상대로 터진 타일러 스티븐슨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 될거라곤 2회말에 생각하지 못했을듯. 그러나 워싱턴의 불펜 공략 실패가 결국 무득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원정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애틀랜타는 다저스의 연승을 저지한 반면 신시내티는 좋은 흐름이 끊겼다. 특히 승리조가 무너졌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길듯. 스미스 쇼버와 싱어의 투구는 거의 막상막하에 가까울듯. 그러나 전날 신시내티는 승리조가 무너져버렸고 이동이라는 변수도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