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3일 08:05 MLB 볼티모어 vs 캔자스시티 05.02 18:00
선발 투수
BAL : 딘 크레이머(2승 4패 7.04)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크레이머는 여전히 원정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구가 문제인데 금년 홈 경기 투구만큼은 특기할 정도로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KC : 마이클 와카(1승 3패 3.3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7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와카는 루고 뒤에서 나오는게 문제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보였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은 타입인데 홈에서 볼티모어 상대로 5.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다는게 걸린다.
선발 : 홈 버프를 고려한다면 볼티모어의 미세 우위
불펜진
BAL : 케이드 포비치의 4.2이닝 3실점 이후 4.1이닝을 단 1실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애킨의 부진은 아쉽지만 오래간만에 승리조가 승리조다운 투구를 하면서 마지막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묶어버린건 반가운 소식일듯. 일단 바티스타에게 연결하면 오케이다.
KC : 셰인 바즈를 공략하면서 바비 위트 주니어의 2점 홈런 포함 8점. 잠잠했던 타선이 폭발했다는건 좋은 징조다. 그러나 낮 경기와 야간 경기는 다르다는게 변수가 될듯.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면 결과물은 나온다.
타격 : 막상막하
타격
BAL : 카라스코와 힐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홈런으로 3점임에서 나오듯 역시 이 팀의 타선은 홈런이 중요하다. 우완 상대로의 타격은 나름 홈런에 승부를 걸수 있다는 이야기. 좌완? 그냥 졌다고 생각해야 한다.
KC : 세스 루고의 6이닝 2실점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자들 덕분에 승리조는 아낄수 있었고 추격조의 투구도 좋은 편. 대니얼 린치는 언제든 7회에 올라올수 있는 투수로 각성중이다.
불펜 : 캔자스시티의 우위
승패 분석
우완 상대 볼티모어는 좌완 상대 볼티모어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다. 게다가 홈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타선이 힘을 낼 가능성이 높은 편. 물론 전날 캔자스시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낮과 밤의 차이는 보기보다 큰 편이고 크레이머는 홈에서 강한 투수다. 홈의 잇점을 가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