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7일 02:05 MLB 뉴욕양키스 vs 토론토 5시간전
선발 투수
NYY : 맥스 프리드(4승 1.4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1일 탬파베이 원정에서 7.2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는 현재까지는 이적 후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원정에 비해 홈 경기 투구가 살짝 떨어지긴 하지만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다.
TOR : 케빈 가즈먼(2승 2패 3.16)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2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가즈먼은 호조의 페이스가 원정에서 흔들려버렸다. 그러나 베리오스 뒤의 가즈먼은 은근히 위력적인데 낮 경기에 강한 투수라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이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NYY : 카라스코는 5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불펜의 3이닝 1실점 까지는 익스큐즈하는 부분. 그러나 마무리 데빈 윌리엄스가 아웃 카운트 하나 못잡고 3실점으로 경기를 날려버린건 치명적이었다. 아무래도 마무리 바꿔야 할것 같다.
TOR : 베리오스는 5.1이닝 무실점으로 오래간만에 호투를 해냈다. 그러나 불펜의 3.2이닝 2실점은 접전에서 잘 버티지 못하는 이 팀 불펜의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 부분. 그래도 호프먼이 마무리를 잘해준게 다행일 것이다.
불펜 : 시리즈 한정 막상막하
타격
NYY : 베리오스에게 막혀 있던 타선은 토론토의 불펜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홈에서 첫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은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닌듯. 9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홈런 없이 승리한다는건 가히 불가능에 가깝다.
TOR : 카라스코에게 막힌건 예상외. 그러나 9회초 데빈 윌리엄스를 공략하면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올린건 오래간만에 보여주는 이 팀의 저력일듯. 그러나 장거리포가 터져줘야 이야기가 된다.
타격 : 아직까지는 양키스의 우위
승패 분석
서로 불펜이 한번씩 사고를 쳤지만 양키스쪽이 더 결정적이었다. 이번 경기 역시 불펜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편. 프리드와 가즈먼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그나마 프리드가 살짝 나은 편이기도 하고 최근 불펜의 소모도는 토론토쪽이 조금 더 많다. 홈 버프를 가진 뉴욕 양키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