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MLB 토론블루 vs 애틀브레 04.16 18:00
선발 투수
TOR : 크리스 배싯(1승 0.9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보스턴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배싯은 완벽에 가까운 시즌 출발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다만 작년 최대 약점이 홈 낮 경기였는데 이를 극복하느냐가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일 것이다.
ATL :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드디어 메이저리그에 돌아온다. 작년 단 2경기 등판 후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스트라이더는 마이너 재활을 착실하게 마치고 돌아오는 중. 다만 긴 이닝을 던지지 않을 것이기에 그 뒤의 운용이 변수가 될 것이다.
불펜진
TOR : 케빈 가즈먼의 6이닝 2실점 호투 이후 3이닝 1실점. 짧게 끊어 쓰면서 2이닝은 잘 막았지만 채드 그린이 9회초에 홈런을 허용한게 아쉽다. 그래도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기에 익스큐즈 해줄수 있을듯.
ATL : 슈벨렌바흐의 4.2이닝 6실점 대참사 이후 3.1이닝을 2명의 투수들이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냈다. 상대의 기세를 죽였다는 점에서 전날 경기만큼은 불펜이 정말 제 몫을 해낸듯. 라파엘 몬테로는 지금보다는 더 좋은 모습이 나와줘야 한다.
불펜 : 토론토의 우위
타격
TOR : 슈벨렌바흐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물론 홈런으로만 5점이었다는건 숨기고 싶은 사실일수 있을듯. 지금보다는 득점권 성적이 조금 더 올라가야 한다. 다행인건 앤서니 산탄데르의 타격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ATL : 케빈 가즈먼과 채드 그린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 참으로 애틀랜타 답다는 말 외에는 하기 힘든 상황이다. 최근의 애틀랜타는 홈런으로만 모든 점수를 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래서 주자가 있을때 날릴수 있느냐가 모든 것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아닐까.
타격 : 토론토의 우위
승패 분석
슈벨렌바흐는 홈런포에 무너졌다. 구종이 단순한 스트라이더 역시 이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게 이번 경기의 변수다. 배싯은 이번 시즌 출발이 그야말로 미친듯이 좋은 편이고 홈이라는 강점도 있다. 그리고 지금의 애틀랜타 불펜은 접전에서 믿을수 없다. 홈의 잇점을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토론토 승리
승1패 : 토론토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