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MLB 마이말린 vs 애리다이 8시간전
선발 투수
MIA : 코너 길리스피(1패 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메츠 원정에서 4이닝 3안타 2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남긴 길리스피는 투구의 기복이 조금씩 드러나는 중이다. 다행이라면 홈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다는 점이지만 야간 경기 약점이 있고 직전 경기의 수혜도 받을수 없다는 변수가 있다.
AZ : 메릴 켈리(2승 1패 7.2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켈리는 홈 경기의 안정감은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이전과 다르게 로드 워리어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번 경기는 그 점에서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본다.
선발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A : 콴트릴의 5이닝 3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자들 덕분에 승리조를 쓰지 않아도 되었다는건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확실히 원정에 비해 홈 경기시 불펜이 조금 더 위력을 발휘하는듯 하다.
AZ : 잭 갤런의 6이닝 2실점 투구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8회초에 저스틴 마르티네즈를 선제 투입한게 전날과 다른 결과를 낳았다고 해도 좋을 정도. 일단 8,9회는 안정이 된만큼 그때까지 버텨주는게 중요할 것이다.
불펜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타격
MIA : 맥켄지 고어와 워싱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맷 머비스의 3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렸다. 홈 경기에서 한번 터지면 그야말로 무섭게 터지고 있는 중. 20타수 9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다시 재현될지는 조금 미지수이긴 하다.
AZ : 페랄타 상대로 2득점. 하지만 8회말 2사에서 몰아부치면서 3점을 올린게 월요일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역시 홈 최종전 낮 경기의 화신다운 모습. 그리고 이 팀의 타선은 보기보다 원정에서 강하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타격 : 애리조나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기적의 역전승 이후 애리조나는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중요한 변수가 될듯. 길리스피의 투구는 아무래도 야간 경기에서 조금 아쉬움이 있는 편이고 켈리의 첫 원정은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그러나 타격과 불펜 모두 애리조나가 반발짝 정도 앞서 있는 편이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애리조나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애리조나 승리
승1패 : 애리조나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