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 08:10 MLB 뉴욕양키스 vs 뉴욕메츠 4시간전
선발 투수
NYY : 맥스 프리드(6승 1.11)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시애틀 원정에서 5이닝 4안타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드는 볼넷 때문에 5이닝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지금의 프리드는 AL 최고 레벨의 투수고 홈의 강점도 충분히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NYM : 데이빗 피터슨(2승 2패 3.05)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피터슨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훌륭히 극복해낸바 있다. 즉, 원정의 피터슨은 QS가 한계일 정도로 불안한 투수라는 이야기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NYY : 클라크 슈미트는 6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순간적 제구난으로 흔들린 4회만 제외하면 완벽. 그러나 9회초 동점 상황에서 올라온 페르난도 크루즈가 제구난으로 장작을 쌓고 희생플라이 결승점을 내준건 아쉬웠다. 여전히 동점 상황에선 리그 최악 레벨.
NYM : 그리핀 캐닝은 5.1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3.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불펜이 막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의 퍼펙트 부활은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NYY : 그래핀 캐닝 상대로 솔로 홈런 2발로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그대로 패배를 불렀다고 해도 좋을 정도. 특히 8회말 2사 만루를 놓친게 너무나 아쉬웠다. 저지의 5타수 무안타가 컸다고 해도 좋을듯.
NYM : 슈미트와 크루즈 상대로 3점. 6개의 안타보다는 7개의 사사구가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결국 눈야구가 승리를 거둔 느낌. 그러나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아쉬운건 매한가지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서브웨이 시리즈는 그야말로 엄청난 접전 시리즈라는 표현이 매우 잘 어울린다. 프리드는 최고의 투수라고 할수 있고 홈 경기 강점도 오케이. 물론 피터슨 역시 원정이 문제이긴 한데 양키스는 좌완 상대로 그다지 좋은 팀은 아니다. 불펜의 우위는 메츠의 우위. 그러나 역시 프리드가 크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