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AM 05: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레스터 시티 FC 축구분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직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0-2로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지만, 이전까지 유로파리그 포함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 변수가 크다. 중원에서는 에릭센(MF)-콜리어(MF) 조합이 나설 가능성이 높으며, 공격진은 가르나초(FW)-브루노 페르난데스(MF)-디알로(FW)-호일룬(FW) 조합이 예상된다. 핵심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DF), 루크 쇼(DF), 메이슨 마운트(MF)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조니 에반스(DF)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새롭게 영입한 패트릭 도르구(DF)와 아이든 헤이븐(DF)의 데뷔 가능성이 있다. 공격에서는 호일룬(FW)이 직전 경기에서 침묵했지만, 유로파리그 포함 최근 5경기 4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MF)의 중원 조율 능력이 여전히 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 레스터 시티 FC

최근 10경기에서 단 1승 1무 8패를 기록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직전 에버턴전에서 0-4로 완패하며 수비가 완전히 붕괴됐고, 시즌 초반 기대와 달리 강등권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윌프레드 은디디(MF)의 결장 가능성이 높으며, 백업 수비수 페레이라(DF)와 주력 윙어 파타우(FW)도 부상으로 빠졌다. 수비진이 이미 불안한 상황에서 추가 이탈이 겹치며 어려움이 커졌다. 공격진도 최근 9경기에서 단 3골만 기록하는 등 심각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최전방에서는 바디(FW)가 여전히 버티고 있지만, 전성기 시절과 같은 결정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측면에서 마비디디(FW)와 엘 칸누스(FW)의 돌파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반적인 경기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 코멘트

레스터 시티는 수비 조직력 문제와 공격진의 부진이 겹치면서 맨유 원정에서 승점 확보가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맨유 역시 수비진의 부상 이탈로 인해 완벽한 경기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공격진의 결정력이 살아나고 있으며, 홈 경기에서의 강점을 고려하면 맨유가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맨유도 공격적으로 무리하기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우선할 가능성이 높아, 치열한 접전 끝에 한 골 차 승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추천 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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