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쉽지만 아직까지 미해결된 난제들, 일상 04.13 20:00
잠은 왜 자는걸까?
정확히 잠을 왜 자야하는지
잠이 대체 어떠한 생리적 기능을 복구하는건지 같은
잠의 전체적인 메커니즘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꿈의 기능과 내용이 왜 그렇게 형성되는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가설이 존재하지만 정설이 된 녀석은 없다
난류는 어떻게 계산할까?
물과 기체와 같은 유체의 흐름은
현재 상당히 많이 활용하고 있지만
난류에 대한 완전한 계산은 아직까지도 못했다
딸꾹질은 왜 할까?
딸꾹질은 횡경막 수축 후 성대가 닫혔다 열림으로써 발생하는데 얘가 왜 이런 경련을 시작하는지, 숨참고, 물마시고하면 왜 가라앉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파악하지 못했다
또한 진화적으로 어떠한 이점이 있는지 불분명하다
옆구리는 왜 아플까?
정확히는 운동시 옆구리가 왜 아픈가?
횡격막으로 가는 혈류 부족
내부 장기 인대의 흔들림
복막자극
척추신경의 영향 등 여러 가설이 나왔지만
모든 경우를 설명 못하는 정설은 안나왔다
왜 특정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어느 운동강도에서 발생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간지럽히면 왜 웃는가?
‘다른 사람’이 간지럽히면 왜 간지러운가
웃음을 유발하는 신경학적 경로, 기능과
왜 스스로 간지럽힐 수 없는지 미스터리다
당황하면 왜 얼굴이 붉어지나?
당황하거나 부끄러울때 얼굴은 왜 붉어질까
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얼굴 혈관확장으로 인한 생리적 반응인데 왜 사회적 감정과 밀접하게 관련되게 진화했는지 명확하지 않음
데자뷰는 왜 일어나나
뇌 기억 처리과정에서 일시적 오류를 일으켜 새로운 정보를 이미 경험한 것 처럼 잘못 인식한다는 가설,
있지만 뇌의 특정영역이 신걍학적 이상이 발생하여 발생한다는 가설 등이 있지만 완전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음
정전기의 근원과 패턴
물체간의 마찰로 전하가 이동하고 축적되어 발생한다는 기본 이론은 알려져있는데 어떤 물질끼리 접촉했을때 + - 가 구분되는지 예측하는것은 경험적인 방식이 요구되며 그 근본적인 양자역학적, 표면학적인 이유는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함, 또한 정전기 패턴에 대한 예측도 못하는중
물체끼리 200번 이상 비비면 특정 패턴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는 나옴
음펨바효과
특정조건에서 뜨거운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빨리 어는현상인데 증발냉각효과, 대류현상차이, 용존가스량차이, 과냉각현상차이, 물분자 내 수소결합의차이 등 수많은 도전자들이 존재했지만 아직 이들을 통합시킨 정설은 아직 없음
소립자 질량 기원
현대 물리학 표준모형에서 힉스 메커니즘을 통해 입자들은 질량을 얻는다고 설명되었지만 왜 각 소립자들이 특정한 질량값을 가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은 아직 없음 , 왜 전자는 가벼우며, 왜 탑쿼크는 무거운지 모름
유리전이현상
액체상태의 물질(유리 녹인거)을 빠르게 냉각시키면 분자 배열이 규칙적이지 않고 액체처럼 불규칙한 배열상태로 그대로 굳어버리는 현상이고 이렇게 만든 비정질 고체를 유리상태라 하며 겉보기엔 단단한척하는데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가?
일단 이거 상전이는 맞는가?
일반적으로 고체 액체 기체의 변환과정에선 특정온도에서 열역학적 성질이 불연속적으로 변하던가, 열용량같은 2차 미분값이 급격히 변화는 특징이 존재하는데 얘는 그런거 없이 냉각속도에 따라 유리전이온도가 달라지며, 변화가 비교적 점진적으로 일어나면서 명백한 잠열이 없음 그러니 얘가 ㄹㅇ 열역학적인 상전이인지 , 단순히 물리적인 동역힉적 상전이로 뵈야되는지 판별하기 어려움
또한, 유리전이온도 근처에 가면 이상하리 만큼 점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원인
애초에 이 준안정 상태의 ㅈㄴ 불규칙한 구조의 본질과 특성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예측하는게 가능한지
다른 물질에도 유리전이온도가 존재하는데 얘네의 통합적인 규칙이 뭔지 모름
구상번개
가끔 뇌우가 칠때 공형태의 빛 덩어리가 떠다니는걸 볼 수 있는데 실존하는 현상인지 존재 자체도 미스터리하고 이게 뭔지조차 알려진게 없음
고온의 플라즈마 덩어리
번개에 의한 실리콘 나노입자의 산화
마이크로파 공동 등 여러 가설만 존재하지만 정설은 아님
재현도 어려워서 연구도 어려움
얼음은 물 위에 왜 뜨는가?
물은 얼면서 수소결합 구조상 육각형 형태의 빈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뜸
여기까진 밝혀냈음
그런데 액체상태의 물은 왜 육각형 형태의 빈 공간을 안정적으로 유지못하고 더 조밀한 상태가 되는데 이는 액체상태의 물 속 수소결합 네트워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복잡한데 이 액체상태의 수소결합 네트워크가 어떻게 구성되어있고, 얼마나 빠르게 변하며, 어떤 다양한 국소적인 변화가 존재하고, 얘가 왜 온도에 따라 변하면서 4도에서 가장 큰 밀도를 가지는지 같은 근본적인 현상에 대한 이해의 아직 완벽하고 정량적인 부분은 연구중임
정확한 의문은 얼음이 뜨는건 물보다 밀도가 낮아서 인데 왜 물은 얼음보다 밀도가 높은가?라는 구조적이고 동역학적인 부분의 미시적이고 근원적인 이유를 제대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