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3억 위약금' 걸린 대만 팬 행사 꿋꿋이 참석할까 03.20 17:00
19일(이하 현지 시각)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현지 세븐일레븐은 당초 이날 김수현과 협업한 제품들을 론칭할 예정이었으나 당분간 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마케팅 일정을 조정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19일부터 대만 세븐일레븐 매장에 김수현의 사진이 인쇄된 신선식품, 커피잔, 컵 슬리브 등 3종이 판매되고 이와 함께 폴더와 포토 카드 등이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당일 매장에서는 해당 제품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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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상황 속에서 대만 세븐일레븐 역시 현재 김수현의 김새론 관련 논란을 인지하고, 김수현 관련 제품 마케팅을 미뤘다. 문제는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되는 세븐일레븐 주관 '2025 벚꽃 축제' 행사다. 당초 김수현은 이 행사에 참석해 40분 동안 공연을 펼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만 내 여론도 약화하며 김수현의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수현의 행사가 취소될 경우 위약금은 3000만 대만 달러(약 13억 2480만 원)로 추측된다고 전해졌다. 다만 아직 완전한 출연 취소 소식이 들리지 않은 만큼, 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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