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팬카페 반응 ㄷㄷ 03.14 18:00
14일 한 커뮤니티에는 김수현의 소속사 측의 입장문 발표 이후 김수현 팬카페에 올라온 글들이 갈무리되어 올라왔다.
79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김수현의 팬카페에서 활동하는 한 팬은 이날 '너무 좋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밤새 김수현 배우님 뉴스 보면서 걱정했는데 입장문이 나왔다고 하자마자 달려왔다"라며 "성인이 된 후에 사귄 거라고 하니 정말 다행이다. 믿고 기다린 의미가 있다. 괜히 기다리고 사과하러 다닌 게 아니다. 배우님 파이팅하세요"라며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진짜 나쁜. 4~5년 전에 헤어진 연인의 사진을 왜 계속 갖고 있나요'라는 글을 남기며 "배우님 믿고 있었는데 소속사의 시원한 입장 발표에 한시름은 놓아진다. 근데 보통 연인과 헤어지면 4~5년씩이나 그때의 사진을 갖고 있는 게 맞나. 뭐 하러 갖고 있나. 이해가 안 되네"라고 말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719791#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