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성추행 웨이브 근황 05.23 17:00
품바21이라는 개붕이들은 아무도 모를 인디 신인밴드가 있었는데
무명으로 활동 근근이 이어나가던 중
작년부터 급 폼이 올라오면서
올해 부산락페 무대에도 오를 수 있게 됐고
이래저래 밴드가 상승곡선 제대로 그리려던 그 찰나에
멤버가 여자친구 두고 미성년자 레슨생이랑 양다리 피우다가 나락감
밴드는 아직 팬층도 없는데
시작부터 오물 묻어버리니까 못 버티고 해체
그런데 여기까지는 듣보 밴드가 듣보로 끝났다인데
경험담이 계속 올라오다가
뜬금없이 꽤 체급 큰 밴드가 걸려버림
나름 실리카겔 다음쯤으로 떡상 루트 밟고 있던
대학생들한테 인기 많고, 대충 예사홀 양일 채우는 규모의 밴드인데
펜타 날아가고 라디오 짤림
그동안 여성인권에 관심 많은 바른청년 느낌으로 여초에서 인기 많았던 밴드라서
더 활활 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