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인 부산 싱크홀 상황 7시간전
작년 9월 부산 사상구에 싱크홀이 발생해 차 2대가 빠짐
트럭 운전자는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
근데 같이 빠진 차가 다른 일로 출동 중이던 119 차량이었음
먼저 자력 탈출한 119 대원들이 트럭 운전자를 구조함
구조 직후 차량은 8미터 아래로 빨려들어가 추락
진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위급 상황이었음
참고로 이 피해자는 트럭 + 트럭에 실은 상품 합계 1억 원의 피해를 입었지만 사건이 발생한 지 8개월이 다 된 지금까지 보상 0원
시에서는 건설사에 물어보라 하고 건설사는 원인 조사 중이니 기다리라고만 함
운전자는 트라우마 때문에 사고 지점 근처에 가지도 못하다가 정신과 치료 3개월 받고서야 겨우 그쪽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됨
충격적인 건 이런 땅꺼짐 사고가 2년 4개월 동안 도보로 몇 분 거리 안에 집중적으로 14번이나 일어났단 거임 ㄷㄷㄷ
사고 발생 때마다 시에서는 현장 나와서 매번 똑같이 앵무새처럼 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씨부리지만 싱크홀은 계속 계속 계속 발생함
오토바이 운전자 생존 ㄷㄷ
씨발 서바이벌 게임이냐고 ㅋㅋㅋ
사고 지역은 지하철 공사가 있는 지역
조사 결과 부실 공사가 원인으로 지적됨
사실상 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