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호크아이 시즌 2를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출연료를 절반으로 제안했어요. 

저는 그 사람들한테

"절반의 돈으로 시즌 1보다 두 배의 일을 해야 하고(사고를 당해 회복중이라 육체가 정상적이지 않으니) 8개월의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거잖아?"

내가 지금 차에 치였다고 절반짜리 제레미 레너가 된거야? 그래서 첫 시즌 출연료의 절반만 주겠다는 거야?"

라고 말했죠

그 제안을 한건 마블이 아니라 디즈니였어요 숫자로만 따지는 회계팀에서 나온 말이었죠

그래서 저는 그냥 꺼지라고 했어요. 모욕적인 제안을 받았으니깐요. 

그렇지만 슬프게도 저는 여전히 이 캐릭터를 사랑합니다.

계속 맡고 싶어서 더 많은 돈을 요구하진 않았어요. 첫 시즌에 벌어들인 돈만 달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실망스럽긴 하지만 괜찮아요 

지금 제 몸이 그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몇 번이고 감사하고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두고 봐야겠죠

3줄 요약

1. 디즈니는 제레미 러너에게 시즌1보다 더 많은 작업량이지만(사고를 당해 회복중) 시즌1의 절반 출연료 제안

2. 제레미 러너는 사고를 크게 당해 이후 디즈니가 자신의 가치를 절반으로 평가한다는 느낌이 컸다고 생각함

3. 배우는 호크아이에 대한 애정이 크고 출연료를 시즌1 만큼 달라고 하는중

호크아이도 어벤져스 원년멤버중 하나인데 사고당했다고 대우가....